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전기차 카셰어링 전문 업체 '씨티카' 이용자가 르노삼성의 신형 전기차 SM3 Z.E.도입 이후 150% 증가했다. 2일 씨티카는 지난 5월 르노삼성의 SM3 Z.E.를 도입한 이후 주말 나들이 목적 이용자 수가 150% 가량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SM3 Z.E.는 1회 충전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135Km로 주말 나들이용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씨티카 홈페이지나 앱에서 급속충전소 위치를 확인 후 이용하면 135Km 이상의 구간에서도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다.
씨티카 송기호 대표는 “SM3 Z.E.의 늘어난 주행거리 덕분에 이용자들이 주말 나들이 목적으로 씨티카를 많이 찾는다"며 "편리한 씨티카 서비스를 체험해 본 소비자들 중 87%가 다시 찾고 있고 회원수 또한 200% 증가했다. 이에 이 달 말까지 현재 40대인 SM3 Z.E. 배치를 78대까지 늘릴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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