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남구시설관리공단은 도로보수 중 발생되는 폐아스콘의 처리 과정 개선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업체에서는 폐아스콘을 전량 재생아스콘으로 생산, 자원 절약과 녹색성장 측면에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폐아스콘은 건설폐기물로 취급, 톤당 약2만원의 비용을 들여 처리했다.
남구는 한해 발생하는 350톤의 폐아스콘 처리비용으로 약 700만원을 들여왔다.
남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폐기물로 처리하던 폐아스콘을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의 절약은 물론 환경보호 측면에서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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