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국 중·고교생 대상 국토교육 동아리 공모

35팀 선발해 각 150만원씩 지원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월 19일~6월 10일 국토교육 동아리 35개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국토교육 동아리는 청소년들이 우리국토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2004년부터 시작한 우리국토 바로알기 사업의 일환이다. 전국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국토를 탐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LH는 국토교통부로부터 국고보조금을 지원 받아 국토교육연구학교 지원, 국토교육동아리 지원, 국토탐방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신청자격은 전국 중·고교 교사 1인과 학생 5인(10인 경우는 교사 2인) 이내로 구성하면 된다. 공모내용 및 신청방법은 국토사랑포털(www.landlov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 동아리는 심사를 통해 오는 16일 국토사랑포털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각 15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3일 오후 2시 LH 오리사옥 3층에서는 동아리 활동 및 국고금 운영의 안내를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참가신청은 [e-mail]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