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학생단체 아이시스츠(ICISTS)가 8월 4일부터 8일까지 KAIST와 대전 유성구 도룡동 호텔 ICC에서 아시아 최대 대학생 국제회의 ICISTS-KAIST 2014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2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홈페이지(www.icists.or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과학이 발전을 이끄는가?’로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과학기술의 양면성을 다룬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행사 구성을 통해 학문 간 융합에 대한 폭넓은 시각과 조화로운 가치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기술철학자이자 정치학자인 랭던 위너 렌슬러 공과대 교수, MIT와 케임브리지대학교를 비롯한 많은 저널리즘 협회의 선임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샤론 슈미클, 미국 코넬대 과학기술사회학장 스테픈 힐가트너, 주한영국대사관 선임 기후변화에너지 담당관 김지석 연사 등 세계적 연사들이 강단에 선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