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표는 최근 출판유통과 관련한 회사 내부문제와 사재기 의혹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대표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사는 최근 유통, 마케팅과 관련한 내부문제가 불거져 지난 4월 말 간부 두 명에게 대기 발령을 내리고 다른 직원 두 명에 대한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자체 조사를 벌여왔다.
지난달에는 서적도매업체가 김영사의 자회사인 김영사온에서 펴낸 책을 한 권씩 사라고 직원에게 지시한 일이 외부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서는 출판유통심의위원회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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