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 광업·제조업 통계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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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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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계양구는 통계청과 함께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 35일간 ‘2013년도 기준 광업 및 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종사자수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부문 사업체로 266개 업체가 조사대상으로, 구는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내용은 사업체명, 조직형태, 종사자수, 연간매출액, 연간제조원가, 제품별 출하액 및 제고액 등 13개 항목에 대한 지난 1년간 현황이다. 특히 사업체의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상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쓰인다고 한다.

구는 최근 조사원 채용을 마무리 하고 6월 11일부터 조사를 실시한 뒤, 집계 및 분석이 끝나는 12월 잠정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확정 통계는 내년 2월에 나오며, 조사결과는 행정업무의 기초자료로만 활용되며 조사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비밀이 보장된다.



구 관계자는 “광업·제조업 조사는 각종 정책수립 및 행정업무의 기초자료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통계가 나올 수 있도록 성실한 답변을 부탁드리며, 방문 조사원들의 조사에도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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