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구는 지난달 22일 일반주택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사업 선정에 따른 구정조정위원회를 개최하였으며, 그에 따른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민간위탁 협약을 맺었다.
이번 사업은 일반주택에 해당되며,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노인인력 44명을 고용하여 각 2인1조인 22조로 나누어 18개동의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을 주1회 실시하기로 했다. 동시에 친환경 미생물을 살포하여 악취 저감 및 해충의 발생억제에 기여하여 높은 세척효과를 얻을 수 있게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노인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친환경 미생물을 활용하여 세척을 실시함으로써 주민들의 청결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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