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주로 여행자 휴대품 검색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천공항세관 입국장 등에서 30여년간 X-Ray 판독업무만 전문적으로 담당해 온 베테랑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실무훈련을 겸하여 이루어졌다.
세관측은 이번 교육이 특히, 날로 교묘해지고 있는 마약밀수에 대한 최근 국·내외 적발사례를 중심으로 우범요소 판단 노하우 공유와 세관간 업무공조는 물론,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총기류 밀수에 대한 직원들의 경각심을 고취하는 세관의 국민안전보호 강화 조치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박철구 인천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약·총기류 밀반입 적발 교육 및 훈련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국경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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