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는 본격적인 생활체육 시즌을 맞아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운영 중인 고양스포츠타운에서 각종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지난 29일 성저파크골프장에서 『제34회 전국장애인체전 경기도대표선발전』이 열렸다.
이번 파크골프대회는 경기도 내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만큼 참가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입상한 선수들은 오는 11월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 체전에 경기도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또한 31일에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인공암벽장에서 전국 볼더링 대회『2014 살레와 락쇼』가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페스티벌 형식으로 진행됐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성주현사장은 “생활체육시설이 밀집해 있는 고양스포츠타운에서 시민들의 여가문화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생생하게 느낀다”며 고양스포츠타운이 고양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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