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하연수에 '당연하지' 재연…"10년전 그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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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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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연수 김종국 [사진=SBS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하연수를 대상으로 '당연하지'를 재연했다.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절대 사랑 커플 레이스' 특집으로 하연수를 비롯해 진세연, 나르샤, 한혜진, 박서준, 걸스데이 민아가 출연했다.

한 시장에서 하연수를 발견한 김종국은 조용히 다가가 헤드폰을 씌워줬다. 깜짝 놀란 하연수는 "오빠가 오늘 제 파트너인 거예요?"라고 물어보자 김종국은 다시 헤드폰을 씌우며 "당연하지"라고 말했다.

이는 김종국이 10년 전 윤은혜에게 했던 것으로, 제작진은 '10년 전 그때처럼'이라고 자막을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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