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전국 UHD 위성방송 개시…‘스카이UHD’ 채널 개국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02 11: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2일 스카이UHD 개국식에 참석한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 허원제 방통위 부위원장, 황창규 KT 회장, 윤종록 미래부 차관(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송종호 기자]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KT스카이라이프가 국내 최초 전국 초고화질(UHD)방송 시대를 열었다.

KT카이라이프는 2일 서울 목동 KT체임버홀에서 스카이UHD 개국 기념식을 열고 전국 UHD 방송 시대를 알렸다.

이 날 황창규 KT 회장,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 김주성 KT미디어허브 사장, 송재국 KT SAT 사장 등 KT그룹 관계자를 포함해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허원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김승조 항공우주연구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자사 UHD방송서비스에 대해 위성 특유의 대용량 정보 전달과 지역단위가 아닌 동시에 전국방송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스카이UHD는 24시간 UHD방송채널로 상용위성인 무궁화6호를 통해 HEVC방식으로 서비스된다. 운영은 KT스카이라이프의 자회사인 스카이라이프TV가 맡았다. 스카이UHD는 자체제작물인 ‘우주에서 바라본 세상’를 비롯해 해외 제작물인 ‘최후의 산호초’, ‘익스트림 타히티’ 등 콘텐츠를 확보하여 1일 4시간 순환편성으로 송출을 시작했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SkyUHD채널 개국에 이어 오는 12월에 가정에서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UHD방송을 즐길 수 있는 보급형 셋톱박스를 출시할 것”이라며 “전국 UHD방송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까지 총 3개의 UHD방송채널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채널UHD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KT스카이라이프는 내년까지 총 102억원을 투자해 UHD스튜디오, 편집시설, 제작 전문인력 육성까지 ‘논스톱 UHD 제작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케이티스카이라이프는 가전사, 콘텐츠사업자, 학계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ho 대한민국의 UHD생태계 조기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 가전매장에 UHD체험존을 설치하고  패키지 판매 등 가전사와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