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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역사상 가장 사악한 마녀 ‘말레피센트’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판타지 블록버스터 <말레피센트>에서 엘르 패닝이 분한 ‘오로라’ 공주와 사랑에 빠지는 ‘필립’ 왕자 역으로 브렌튼 스웨이츠가, 안젤리나 졸리가 분한 ‘말레피센트’의 10대 역에 엘라 퍼넬이 캐스팅되어 국내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바타> 제작진과 디즈니가 탄생시킨 판타지 블록버스터 <말레피센트>의 ‘필립’ 왕자 역 브렌튼 스웨이츠와 10대 ‘말레피센트’ 역 엘라 퍼넬 등 할리우드 차세대 배우로 급부상하고 있는 배우들의 열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TV 영화 <블루라군: 더 어웨이크닝>을 통해 얼굴을 알린 브렌튼 스웨이츠는 조각 같은 외모와 시원스런 미소로 주목 받는 할리우드의 신예 스타.
최근 거울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오큘러스>에서 ‘러셀’ 남매 중 동생으로 등장해 다양한 감정을 오가는 깊이 있는 연기로 팬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또한, 메릴 스트립, 테일러 스위프트 주연의 <더 기버: 기억전달자>와 제라드 버틀러, 제프리 러쉬 주연의 <갓 오브 이집트>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연달아 캐스팅되는 등 내로라 하는 할리우드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차세대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할리우드 아이돌 테일러 스위프트와의 열애설로 이슈를 불러일으키기도 한 브렌튼 스웨이츠는 <말레피센트>에서 ‘오로라’ 공주와 첫 눈에 사랑에 빠지는 ‘필립’ 왕자 역을 맡아 특유의 빛나는 외모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원작 <잠자는 숲속의 공주>에서 마녀의 저주로 인해 깊은 잠에 빠진 ‘오로라’ 공주를 진정한 사랑의 키스로 깨우는 ‘필립’ 왕자 역할은 <말레피센트>에서 역시 극 후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한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달리 해맑은 모습을 지닌 10대 시절의 ‘말레피센트’ 역에는 할리우드 신예 엘라 퍼넬이 활약한다. 영화 <네버 렛미 고>의 키이라 나이틀리의 아역으로 데뷔해 <열두살 샘>에서 나이답지 않은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여 주목 받은 엘라 퍼넬은 커다란 눈망울과 오똑한 콧날로 국내에서는 배우 한가인과 닮은 꼴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요정의 숲 ‘무어스’를 수호하는 요정 ‘말레피센트’ 역을 자연스럽게 소화한 엘라 퍼넬은 국내 관객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을 전망이다.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말레피센트>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색다른 재미와 화려한 볼거리로 호평 받으며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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