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팔레스티나 가자지구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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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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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이스라엘군은 2일(현지시간) 새벽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가 실효 지배하는 팔레스티나 자치구 가자 지구 중심부와 남부를 폭격했다고 발표했다.

가자 지구에서 발사된 로켓탄 공격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이스라엘군에 따르면 1일 새벽과 심야에 가자 지구에서 로켓탄 2발이 이스라엘 남부에 발사됐다. 이스라엘, 자가 지구 등 이번 공격으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팔레스티나 자치구의 파타 당수 마흐무드 압바스 의장은 2일 하마스와 통일 잠정 정권의 각료를 발표할 예정으로 이스라엘 정부는 하마스와의 합의에 따른 신정권 수립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압바스 의장의 발표를 견제하기 위한 폭격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지통신은 보도했다.
 

[사진]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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