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연간 최고실적…5월 1만3532대 전년比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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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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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QM3 [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5월 내수 7400대, 수출 6132대를 판매해 총 1만3532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며 전년동월 대비 41.4% 증가한 올해 월간 판매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5월 내수 판매실적은 새롭게 디자인을 변경한 SM3 Neo의 높은 인기와 고객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QM3 물량이 본격 공급되면서 큰 폭의 실적개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SM7, SM5의 실적도 전월 대비 소폭 증가하며 내수시장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르노삼성자동차는 5월 내수시장에서 총 7400대를 판매해 전년동월 대비 60.8%의 증가세를 보이며 올 들어 최고실적을 달성했다고 르노삼성차는 덧붙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월 말 출시한 QM5 Neo와 4월 말 출시한 SM3 Neo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고 QM3 역시 여전히 높은 계약율을 보이고 있어 올 들어 꾸준히 내수시장에서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르노삼성차의 5월 수출 실적은 전년동월 대비 23.4% 늘어난 6132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차는 QM5 경우 꾸준한 수출물량을 보이고 있으며, SM7, SM3등의 수출실적과 함께 하반기 북미로 수출 예정인 로그 후속 모델의 생산 준비 또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올 한해 긍정적인 수출실적 개선이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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