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갈더마코리아는 스위스 선케어 브랜드인 ‘데이롱’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데이롱은 스위스의 기능성 화장품 업체 스피리그가 만든 현지 선케어 1위 브랜드다. 스피리그는 지난 2012년 갈더마에 인수됐다.
데이롱은 태양광 노출로 인한 피부 노화와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자외선과 적외선을 차단해 피부를 보호한다. 피부장벽 기능을 강화시켜 지친 피부의 회복을 돕는다.
보존제가 들어있지 않아 피부 자극이 적다. 피부가 허옇게 뜨는 백탁 현상이 발생하지 않으며, 유분 함량이 적어 끈적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는 어른용과 어린이용 선스크린, 애프터선 등 세 가지 라인이 출시됐다.
코스트코 상봉·일산·광명·양재점에서 판매되며 앞으로 올리브영, 약국 등으로 판매처가 늘어날 예정이다.
박흥범 갈더마코리아 대표는 ”데이롱 출시를 통해 기능성 화장품군을 강화하고, 선케어 시장의 다양성 확대에 기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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