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무인발급기는 세월호 침몰사고에서 문제된 선박승선여객 중 신분증 미지참자의 본인 확인을 위하여 인천연안여객터미널 1층 로비에 설치한 것이다.
인천연안여객터미널 내 무인민원발급기는 6.2 ~ 6.8일간 시험 가동을 거쳐 6.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발급가능 민원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등 총 36종이다.
구 관계자는“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인해 신분증 미지참 승선자의 신원확인이 원활해지고 편리한 민원서류 발급을 통하여 대민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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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안여객터미널 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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