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자이, 유방암약 ‘할라벤’ 건강보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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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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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에자이는 이달부터 자사 유방암 치료제 ‘할라벤 주’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환자가 내야하는 약값이 총액의 5%로 줄었다. 전이성 유방암 환자가 한 주기당 6바이알을 투여받을 경우 약값 111만6000원 가운데 6만원만 내면 된다.

고홍병 한국에자이 대표는 “할라벤의 보험 적용으로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의 치료 선택폭이 확대되고 경제적 부담은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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