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김성제 후보, 김진표, 송호창 등 합동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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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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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성제 후보 선거캠프)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6.4 지방선거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후보자들의 발걸음이 더욱 가빠졌다.

김성제(새정치민주연합) 의왕시장 후보는 2일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와 합동유세를 갖고 도시개발 사업 공동추진에 대한 정책 협약식 및 문화생활분야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 후보는 “문화생활분야는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하고,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이익금으로 청계체육공원을 조성하고, 부곡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스포츠센터도 조기 건립해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도지사 후보는 “서울에 비해 경기도는 대중교통 이용 시 지하철과 같은 철도망 의존율이 현저히 적은 대신 버스 의존도가 너무 높다”면서 “김 후보와 함께 ‘인덕원-서동탄’ ‘월곶-판교’간 복선전철을 조기 착공해 의왕시민들이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한편 합동 유세에는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송호창 경기도당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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