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규 인천남구청장 후보, 인천의 교통망을 확 바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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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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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최백규 인천남구청장 후보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힘을 모아 인천의 고질적인 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최백규 후보는 최근 발간한 선거공약서를 통해 “고달픈 서울 출퇴근길과 통학 길을 개선하고 인천을 둘로 갈라놓았던 지형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경인전철과 고속도로의 지하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경인전철 지하화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주안으로 유치하여 병행 추진할 것”이고 경인고속도로는 “대통령의 공약이었고 유정복 시장후보의 공약이니만큼 반드시 임기 내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경인전철 지하화로 생기게 될 주안역 상층지상 공간에 인천공항과 전국주요도시를 연결하는 (가칭) 주안역환승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공약이 현실화된다면 인천 내부의 접근성과 도심 교통 체증에도 크게 일조할 것이며, 상층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면 도시환경도 획기적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최백규


관련 예산은 국비, 시비, 민자유치 등으로 조달되며 중앙 및 지방의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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