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이사장 남궁훈)은 2일, 경기 판교 게임인재단 사무실에서 쿠키소프트(대표 김강학)와 기부금 약정식을 갖고, ‘윙또 for kakao’ 서비스 매출의 5%를 기부한다는 내용의 기부금 협약서를 교환했다.
‘힘내라! 게임人상’의 제 1회 대상 수상작이자, 수상작 중 첫 출시돼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윙또 for kakao’는 매출의 일부를 통해 게임인들을 위한 게임인재단의 중소 개발사 지원 사업에 힘을 보태게 됐다.
기부금 약정식에 참여한 쿠키소프트의 김강학 대표는 “‘힘내라! 게임人상’의 수상을 통해 ‘윙또 for kakao’ 가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라며, “이번 ‘윙또 for kakao’의 선전으로 많은 게임인들에게 힘을 주는 기부의 좋은 선례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5월 16일 출시된 ‘윙또 for kakao’는 온라인 버전으로 2004년에 출시되어, 300만명 이상이 즐겼던 전작 ‘윙또’의 모바일 버전으로 모바일 플랫폼에 맞춘 소셜 콘텐츠와 가볍고 경쾌한 조작감이 돋보이는 러닝액션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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