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양달희가 떴다? 임시완 김재중 백진희 조합에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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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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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김재중 백진희 임시완 [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트라이앵글'의 중심 '양달희'가 뜨고 있다.

양달희는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의 '소장파' 김재중, 백진희, 임시완 셋을 한꺼번에 부르기 위해 네티즌들이 만들어낸 이름. 극중 등장인물인 윤양하(임시완), 허영달(김재중), 오정희(백진희)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떼어 붙인 이름으로 드라마의 삼각 멜로의 중심에 있다.

디시인사이드를 비롯한 각종 드라마 관련 게시판에는 양달희에 관한 사진과 이들에 대한 글이 연일 쇄도하고 있다. 과거 각각 사극에 출연한 바 있는 이들 셋의 사진을 한 데 모은 게시물부터 세 배우의 정장차림 사진을 모아 2005년 방영작 MBC 드라마 '신입사원'을 패러디한 게시물까지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현재 극중에서 본격적인 삼각관계로는 돌입하지 않은 '양달희'. 하지만 허영달, 윤양하 모두 오정희에 대한 마음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두 남자 모두 적극적으로 정희에게 다가가고 있어 정희를 둘러싼 영달과 양하의 사랑싸움이 곧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허영달과 윤양하는 어린 시절 불행한 일로 서로 다른 삶을 살아 온 형제지간이나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오정희를 사이에 두고 대결을 펼치는 만큼 극의 갈등을 고조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 형제가 불행한 일로 헤어진 후 큰 형은 경찰, 둘째는 3류 양아치, 셋째는 부유한 집에서 자란 뒤 서로를 모른 채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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