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룸메이트에 출연 중인 나나가 조세호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1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서 야식을 먹던 나나는 조세호에게 "아침에 깨울 때 다른 사람은 몰라도 조세호는 아니었으면 좋겠다. 아침부터 조세호 얼굴 보기 싫다. 아침부터 자꾸 꽹과리를 쳐서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에 조세호가 "알겠다. 너의 이런 점이 마음에 든다"고 말하자 나나는 "나는 좋고 싫음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세호가 "그래서 내가 좋아? 싫어?"라고 질문하자 나나는 단호하게 "싫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인터뷰에서 나나는 "아침에 조용한 노래를 들으며 깨고 싶었다. (조세호가) 너무 시끄럽게 깨워서 진심으로 싫었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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