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유나의 거리' 결방…정몽준·박원순 토론회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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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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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거리 결방 [사진제공=JT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가 결방한다.

JTBC에 따르면 2일 방송 예정이었던 '유나의 거리'는 '특집 6·4 지방 선거-서울 시장 후보 토론회'로 결방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 주재로 JTBC에서 마지막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박원순 후보가 앞서가는 가운데 최근 네거티브 논란이 벌어지고 있어 정몽준, 박원순 후보의 선거직전 맞토론이 어떤 양상으로 갈지 가늠하기 어렵다.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 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3일 오후 9시50분 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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