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자선경기' 전반전 종료…2-3 '박빙'

박지성 자선경기 [사진=SBS스포츠 방송화면]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박지성 자선경기'의 전반전이 종료됐다.

2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글로라 붕카르노 스타디움에서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아시안 드림컵 2014 인도네시아'(박지성 자선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는 차범근 SBS 해설위원을 비롯해 이탈리아 전 국가대표 잔루카 잠브로타, 스테판 엘 샤라위, 인도네시아 축구영웅 밤방 파뭉카스와 정대세, 남태희, 이정수, 석현준, 김상식, 차기석, 황보원 등과 SBS '런닝맨' 멤버들이 출전했다.

JS프렌즈 팀은 정대세가 선제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선발로 뽑힌 이광수는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으며 '런닝맨' 유재석, 하하, 김종국 등도 열심히 선수들을 응원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팀은 2골을 추가로 넣으며 JS프렌즈 팀을 앞서 나갔고 JS프렌즈 팀은 인도네시아 팀에 2대 3으로 뒤진 채 전반전을 종료했다.

한편 SBS스포츠는 박지성 자선경기를 오후 7시55분부터 생중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