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이다희, 아버지 현성유통 이용당한 사실 알아…복수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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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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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이다희 최다니엘 [사진=KBS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빅맨' 이다희가 자신의 아버지의 횡령 혐의에 대한 진실을 알았다.

2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빅맨'에서 소미라(이다희)는 아버지가 현성유통에 이용당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날 강동석(최다니엘)은 문명호(이해우)와 현성유통 직원들의 인건비를 몰래 빼돌려 이익을 반을 나누기로 하고, 그 비용을 얼마 전 병으로 죽은 그룹 이사에게 뒤집어 씌우자고 말했다.

마침 이를 들은 소미라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회사 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은 아버지를 떠올렸다. 의심이 사실로 드러나자 소미라는 강동석과 결혼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모친에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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