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초아칸 검찰이 발표한 것 등에 따르면 괴한들은 지난 1일 오후 미초아칸의 파라초시에서 지역의 축구리그 결승전이 열리고 있는 경기장의 관중석을 향해 총을 발사하고 달아났다.
이로 인해 경기를 구경하던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했다. 부상자 중엔 13세 어린이도 포함됐다.
검찰은 현재 총을 발사한 이들을 쫓고 잇다.
멕시코 정부는 수천 명의 치안군을 미초아칸에 파견하고 자경단을 향토 경찰로 공식 인정했다.
최근 정부는 '로스 템플라리오스'라는 토착 마약 조직의 근거지를 점령하고 주요 간부를 검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