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중앙정부로부터 시민들의 식중독 예방과 보건향상 등 시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안전한 건강지킴이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5월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최 ‘2014년 식중독 예방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식중독 예방 활동 및 원인병원체의 신속한 분석으로 시민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질병관리본부 주관 ‘2014 전국 감염병역학조사요원 워크숍’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4월 질병관리본부 주최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실험실 감시사업 통합 워크숍’에서도 실험실감시사업 실적평가 결과 시민 보건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시민건강보호를 위해 매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식중독 예방 및 진단사업으로 집단식중독 발생에 따른 원인균 확인진단, 법정 감염병 확인진단, 국가감염병 조기 경보시스템, 급성설사질환 원인세균․바이러스․원충 감시, 식중독 예방을 위한 노로바이러스 실태조사 등의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우수기관 수상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인천시가 타 시·도보다 우수한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간의 친밀한 협동·협력으로 식중독 발생 원인균을 100% 규명하는 한편, 시민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신념으로 관계 기관과의 유기적인 체계 구축과 신속한 분석 및 대응으로 지역사회 보건향상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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