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 새단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03 10: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 내부 모습[사진제공=인천성모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가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로 마치고 새롭게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이번 공사로 45병상을 갖추게 됐다. 응급환자에게 적합한 공간 배치와 시스템을 구축해 진료의 효율성도 높였다.

특히 전담 의료진을 24시간 배치해 분초를 다투는 응급환자를 우선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했다.

중증 환자를 위한 집중치료실을 넓히고, 경증 환자 진료구역과 소아환자 진료구역도 따로 뒀다. 응급시술과 처치를 할 수 있는 치료실을 독립 공간으로 마련했다.

응급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공기 순환장치가 설치된 격리실을 구축했다. 응급환자의 보호자를 위해서도 넓고 쾌적한 대기실을 마련했다.

이운정 인천성모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환자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진료 공간을 분리해 치료의 효율성을 높였다"며 “뇌신경 질환, 심장혈관 질환 등 다양한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