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박보영 멘토로 ‘토토의 작업실’ 6월 베트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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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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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CGV]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CGV의 대표적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 ‘토토의 작업실’이 올해도 베트남을 찾아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한다.

CJ CGV(대표이사 서정)는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 총 8일에 걸쳐 베트남 호치민에서 ‘2014 베트남 토토의 작업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중고등학생 56명이 현지 영화인 멘토 11명의 지도를 받아 직접 영화를 제작한다. 특히 현지 배우 7명이 특별 멘토로 참여해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등 함께 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제작된 작품은 행사의 마지막 날인 12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CGV흥봉플라자에서 상영된다. 이 자리에는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로 참여한 한류 배우 박보영이 참여해 수상작 심사와 함께 아이들을 격려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CJ CGV는 2011년 베트남 진출 이후 글로벌 문화 공헌 프로젝트 ‘토토의 작업실’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현지 청소년들에게 선진화된 영화 제작 기법과 시스템을 전수하며 그들의 꿈을 응원해 왔다. 현지의 관심도 높아 매년 지원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올해만 해도 900여 명의 청소년이 지원해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

CGV CSV 조정은 부장은 “토토의 작업실은 베트남 청소년들의 문화 공헌 프로그램의 의미를 넘어 대한민국과 한국의 선진화된 영화 시스템을 아시아 전역에 알리는 의미도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토토의 작업실의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아시아 영화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토토의 작업실은 문화소외지역청소년들에게 영화 창작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08년 국내에서 처음 시작된 문화 공헌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까지 그 영역을 넓혀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영화배우 한가인, 정일우, 하지원, 이진욱과 영화감독 곽재용, 김지훈이 글로벌 토토의 작업실 역대 홍보대사로 참여해 민간 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톡톡히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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