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얼 팰리스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로 브랜드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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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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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1일부터 ‘제이파크 아일랜드 세부’로 이름 바꾸고 업그레이드된 서비스 제공

제이파크 아일랜드 세부 전경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임페리얼 팰리스 세부 리조트가 6월 1일부터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세부'로 브랜드명을 변경하고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세부의 모기업인 비엑스티리조트개발(대표 박종환)은 허니문 및 커플 여행지로 세부가 각광을 받던 지난 2009년 호텔 객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기존 리조트들의 즐길 거리가 부족하다고 판단, 필리핀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와 함께 총 556개의 객실을 보유한 임페리얼 팰리스 리조트를 오픈했었다.

이번 브랜드명 변경은 리조트 설립 초기에 파트너십을 맺었던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와의 계약이 종료되고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가 세부에 이어 마닐라 등에 새로운 리조트를 오픈할 계획과 함께 자체 브랜드를 통한 글로벌 리조트 사업 확대 구상을 밝히면서 진행됐다.

제이파크 아일랜드 세부의 관계자는 “이번 리브랜딩은 전면적인 리노베이션이 아니라,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워터파크와 객실부분은 퀄리티를 계속 유지하고 젊은 가족 여행객들을 위해 키즈 클럽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물론 국내 특급호텔 출신의 매니저들을 기획단계부터 투입하여 영어 캠프 등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세부 최대 규모의 시설로 확충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며 “오는 7월 리조트 내에 카지노가 오픈될 예정으로,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발전하게 되어 향후 리조트 내의 시설만 이용해도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파크 아일랜드 세부는 이번 브랜드명 변경을 앞두고 새로운 홈페이지(www.jparkisland.co.kr)를 구축하고 세부 원정대 초청 행사 및 브랜드 검색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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