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여중, 자녀와 소통하는 효진로캠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효체험중심학교 운영교인 인천시 계양구 계산여자중학교(교장 김성수)는 가족 간의 대화단절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배려와 소통의 대화법으로 효 실천 생활화’를 주제로 지난

계산여중, 자녀와 소통하는 효진로캠프

5월 31일주말을 이용하여 계산여자중학교와 인근 3개 중학교의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효진로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녀와 소통하는 효진로캠프 프로그램은 ‘성격을 알면 부모와 자녀가 보인다.’,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지혜로운 대화법’특강과 ‘서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효케익 만들기’의 직업체험 순서로 4시간 동안 감동과 웃음이 넘치는 모습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부모는 “말수가 적어진 자녀와 모처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이 되어 행복했으며, 앞으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이런 내용의 캠프가 많이 운영되었으면 좋겠어요.”라고 했으며, 2학년 3반 학생은 “여러 가지 성격유형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부모님과 평소 어색해서 하지 못했던 감사한 마음 전하기와 포옹의 시간은 눈물이 났어요. 재미있는 강의 진행도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최고였어요.”라고 활짝 웃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계산여자중학교는 자녀와 학부모의 갈등해소와 의사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효문화의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이번 행사를 좀 더 보완하여 내년에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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