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김황식(새누리당) 하남시장 후보가 3일 막바지 유세에서 소중한 한표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그동안 하남시가 종북세력과 연루돼 있다는 걸 걱정하는 시민들이 많았다”고 지적하고, “더 이상 종북세력 관련 단체에 시 예산을 지원해선 안된다”며 꼭 표로 심판해줄 것을 간곡하게 당부했다.
김 후보는 이어 “시급히 종북없는 청정 하남을 만들어 하남의 명예부터 회복해야 한다”며 “그것이 하남 발전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또 “앞으로 4년은 36만 하남을 어떻게 만들어지는 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중앙의 지원을 전폭적으로 받을 수 있는 힘있는 여당 후보가 돼야 명품도시 하남을 실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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