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PI·청년기업가정신재단, 기업가정신 공동연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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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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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오른쪽)과 황철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이 3일 기업가정신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에 대한 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3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기업가정신 공동연구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건전한 창업ㆍ벤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리나라 실정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국제 표준으로 발전할 수 있는 국제 기업가정신 지수 개발 공동연구가 필요해 추진했다.

양 기관은 우리 경제의 활력과 재도약에 필수적인 기업가정신의 함양과 확산에 도움이 되는 관련 연구 및 조사, 홍보 활동 등을 서로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올해 세계 각국에서 활용되는 기업가정신 지표를 조사해 우리나라 창업 및 벤처의 실태를 적절하게 반영한 지수를 개발하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정여부를 평가하는 한편 앞으로 미국 카우프만재단 등 해외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제 표준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계획이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앞으로 국제 기업가정신 지수의 개발.지속적 보완.정기적 발표, 국내외 기업가정신 실태조사 및 수준 진단, 기업가정신 함양 및 확산을 위한 조사.연구.홍보, 연구인력 및 정보의 상호 교류, 기업가정신 지수 개발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은 “우리 경제의 활력과 재도약을 위해서는 기업가정신의 함양과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러한 시점에 두 기관이 서로 협력해 기업가정신 지수의 개발과 이의 보급 확산에 나서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황철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다양한 연구 조사가 이뤄져 우리나라의 창업환경을 제대로 반영한 객관적인 기업가정신 지수가 개발되고 널리 보급 · 확산돼 젊은이들의 기업가정신의 함양과 실효성 높은 정책적 제안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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