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광명소방서(서장 김권운)가 3일 구급활동 중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2명에 대한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하트세이버의 주인공은 광명소방서 광명119안전센터 김동현 소방교, 신정환 소방사 2명이다.
이들 2명의 하트세이버는 지난 1월말 119에 신고된 심정지 환자(74)를 전기충격 처치와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병원 도착 전 의식 및 심장이 정상으로 되돌아 오도록 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김 서장은 “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우리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거리다”라며 “구급대원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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