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된 금소처 홈페이지는 지난 4월 중순 오픈된 상태로, 우선 세부 메뉴가 8개에서 4개로 단순화됐다.
4개 상위 메뉴는 순차적으로 전환되며 하위 메뉴까지 표시돼, 사용자들이 홈페이지 전체 내용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다.
또 최근 발령된 '소비자경보'를 자동 스크롤 표시했으며, '협회 금융상품비교' 링크를 메인화면에 아이콘으로 배치했다.
이밖에 공지사항, 소비자뉴스, 소비자경보 등 금소처가 금융소비자에게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금융회사길라잡이' 코너는 금융회사의 경영정보, 민원발생평가등급, 검사·조사 제재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금융회사 콜센터 전화번호, 제도권 금융회사 조회, 금융통계정보 및 전자공시시스템 바로가기 등을 제공한다.
'금융생활길라잡이' 코너는 금융거래에 관한 자주하는 질문(FAQ), 각종 금융권역별 가이드, 금융관련 법규(판례, 모범규준 등 포함) 및 표준약관 등으로 구성됐다.
'민원·상담·조회서비스' 코너는 1332금융상담, 민원신청 및 분쟁조정 절차, 상속인조회 등 금감원의 서비스 요청 방법을 안내하며 묻고답하기(Q&A), 휴면계좌조회 연결 등도 제공한다.
금감원은 "홈페이지 개편으로 금융소비자가 원하는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홈페이지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