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김정태 야꿍이 선거유세 논란에 아내 "데리고 놀러갔을 뿐인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6-03 16: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정태 야꿍이 전여진 [사진 출처=나동연 후보 블로그 & 온라인 게시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김정태가 아들 야꿍이를 선거유세에 참석시켰다는 논란에 아내 전여진씨가 해명글을 올렸다.

3일 야꿍이 엄마이자 김정태의 부인인 전여진씨는 SNS에 "김정권씨와 나동연씨는 예전부터 친한 지인으로 지후가 큰아빠, 할아버지라 부른다"고 입을 열었다.

전여진씨는 "잠깐 와서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았고, 공원에 계시다고 해서 놀러 갈 겸 지후(야꿍이)를 데리고 갔다. 가보니 사람들이 몰렸고 운동원들이 기회를 틈타 애를 안고 사진을 찍은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여진씨는 "그냥 한 아이의 엄마 아빠로 주말에 놀러 갔던 게 맞아 죽을 짓이 됐네요. 특정 정당 지지하는 것도 아닌데 같은 동네 주민들까지 잡아먹을 듯하니 마트도 못 가겠네요"라면서 "먼저 글을 올릴 때는 자세한 정황을 알고 올리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날 나동연 새누리당 양산시장 후보는 블로그에 '야꿍이와 야꿍이 아빠와 함께하는 나동연의 행복한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글과 사진을 올려 논란을 가져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