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6·4지방선거 13일간의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그동안 세월호 참사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선거로 인한 소음 유발, 교통 혼잡, 현수막 난립 등 생활불편을 감내한 대전시민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울러 세월호 희생자의 명복을 재차 빌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국가개조가 필요하다. 수 십 년 간 고착화된 적폐를 일소하기 위해서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반드시 새누리당이 선거에 승리해 국가개조를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은 “만일 이번 선거에서 패한다면 또 다시 야당에 발목을 잡힐 수밖에 없다. 새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는 국정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제회복도, 일자리 창출도, 안전한 대한민국도, 국정안정에서 나온다는 점을 강조 한다”면서 “6월4일 새누리당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달라. 대한민국을 믿는다. 우리 자랑스런 국민을 믿는다”며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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