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식, 사회인 야구동호회 구장 건립 공약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새누리당의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는 3일 청주·청원 지역의 야구 동호회가 이용할 수 있는 '사회인 야구 전용구장' 건립을 공약했다.

윤 후보 측에 따르면 청주·청원에는 사회인 야구 동호회가 230개 팀, 충북 전역에 300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팀당 회원이 25∼30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도내 야구 동호회 가입 회원이 8000명 정도 되는 셈이다.

윤 후보는 "사회인 야구 동호회는 청원 오창과 청주 까치내에 3개 정도의 구장이 설치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지사에 당선되면 전용구장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지사배 리그대회를 개최, 충북을 사회인 야구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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