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미녀모델 우페이츠(吴佩慈)가 출산 전의 완벽한 몸매를 회복해 딸 분유값을 벌기 위해 연예계 복귀를 선언하고 나섰다.
베이칭왕(北青網) 3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 2월경 예쁜 딸을 출산한 우페이츠는 산후조리를 마치고 다시 예전의 멋진 몸매로 돌아왔으며 최근 연예계 복귀를 공개적으로 선언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벌일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스커트에 하이힐을 신고서 유모차를 밀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면서 “일 때문에 딸과 잠시 떨어져 있어야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딸과 정말 떨어져 있기 싫다. 일을 땡땡이 치고 싶어진다. 하지만 모두 오래 전에 계약한 일이라서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한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4일 청두(成都)에서, 14일 션양(沈陽)에서 팬여러분들과 오랜만에 만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우페이츠가 사진을 통해 출산 전의 완벽한 몸매로 돌아온 모습을 은근히 과시해 많은 팬들의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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