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2년간 비어있던 서울국제금융센터 Three IFC에 입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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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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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한국 IBM이 입주자를 구하지 못해 2년간 비어 있던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IFC서울)의 세번째 오피스 타워(Three IFC)에 입주한다.

IFC서울의 운영사인 AIG글로벌부동산개발은 지난달 30일 한국IBM이 Three IFC 오피스 9개층을 사용하는데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IBM은 Three IFC 오피스의 6층부터 14층까지를 사용할 예정이며 2015년 초 이전할 계획이다.

현재 IFC서울 One IFC와 Two IFC 빌딩에는 75개의 회사가 입주해 있다.

윌리엄 F. 프리먼 AIG코리안부동산개발 대표는 “한국IBM과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가장 높은 빌딩인 Three IFC 임대 계약이 완료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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