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 원유재고 증가 기대감에 상승… 금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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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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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국제유가는 ​3일(현지시간) 소폭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9센트(0.2%) 오른 102.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도 3센트(0.03%) 오른 108.86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유가시장은 미국의 원유 공급 및 재고 발표를 앞두고 신경을 곤두세웠다. 미 에너지정보청은 4일 주간 원유재고 현황을 발표할 예정이다. 리비아 시르테 지역 유전에서 갈등이 완화되면서 하루 원유생산량은 전날보다 6000배럴 증가한 15만2000배럴에 달했다고 전했다. 

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8월물 금은 전날보다 50센트 오른 온스당 1244.5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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