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친구간 대결'…충북도지사 선거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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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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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126만명의 유권자가 몰린 충북도지사 선거는 경기도, 부산 등과 함께 대표적인 경합지역으로 분류된다.

이번 선거에는 전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낸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와 현 도지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 신장호 통합진보당 후보가 출마했다.

특히 50년지기로 알려진 윤진식 후보와 이시종 후보 간 '친구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 후보는 모두 충주 출신에 고등학교 동문이다.

두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안전과 일자리 창출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최근까지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오차범위 내의 접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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