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된 후원금은 국제 휠체어 테니스대회와 장애인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현대홈쇼핑은 지난 2010년부터 5년간 총 1억4000만원을 지원해왔다. 이와 함께 사내 테니스 동호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장애인 테니스 선수들과 정규 교류를 갖는 등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테니스 동호회장인 장길남 현대홈쇼핑 상무는 "지난 대회에서 장애인 유스 아카데미를 통해 후원한 꿈나무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더욱 감동적이었다"며 "장애인들이 테니스를 통해 재활과 삶의 의지를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아낌없는 후원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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