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업에 바쁜 유권자들은 일찌감치 투표를 마치고 휴일도 잊은 채 일터로 향했고, 모처럼 휴일을 맞은 가족들은 이른 아침 투표를 하고 나들이하는 모습이 이따금 목격됐다.
전남 신안 등 섬지역 주민들도 인근 큰 섬에 마련된 투표장에서 투표했다.
전남 도지사 후보에는 이중효 새누리당 의원 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이성수 통합진보당 의원이, 전북 도지사 후보에는 새누리당에 박철곤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에 송하진 후보, 통합진보당의 이광석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또 전라남도에 교육을 책임질 교육감 후보로는 김동철·김경택·장만채가, 전라북도 교육감 후보에는 유홍렬·이미영·신환철·김승환 후보 등 4명이 나와 있다.
전남지역 투표소는 865곳이며 유권자는 154만9440명이며, 전북지역은 615개 투표소에 유권자는150만32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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