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중동·북아프리카 10개국 서비스 담당자 초청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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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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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해외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3일과 4일 양일간 터키에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서비스 네트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쌍용자동차 해외서비스담당 이종대 상무(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를 비롯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쌍용자동차는 해외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서비스 네트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해 글로벌 네트워크 중 최대 규모로 신축된 중동지역 서비스 거점국가인 터키 대리점(이스탄불) RTC(지역 거점 교육센터) 에서 열렸으며 터키, 이란, 리비아 등 쌍용자동차의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10개국 서비스 네트워크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3일과 4일(현지시간) 양일간 열린 콘퍼런스에서 각 국가별 서비스와 부품 담당자들은 쌍용자동차의 부품 및 서비스 관련 정책과 회사의 비전을 함께 공유했으며, 국가별 서비스 정보는 물론 올해 상반기 서비스 실적을 점검하고 하반기 계획을 수립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쌍용자동차 해외 서비스 담당자들은 콘퍼런스를 마친 뒤 중동 각지를 순회하며 현지 서비스 네트워크의 현황을 파악, 종합하고 향후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는 2011년 중남미 지역을 시작으로 2012년 아시아와 유럽, 올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와 하반기에는 중남미 등 지역별 서비스 콘퍼런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현지 네트워크와의 소통은 물론 주요 대리점의 우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서비스 역량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글로벌 서비스 부문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는 물론 지역별 체계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주요 지역별로 순회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 세계 서비스 네트워크 전체가 참가하는 글로벌 서비스 콘퍼런스는 2013년에 이어 2015년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영업부문장(부사장)은 “이번 중동 및 북아프리카 서비스 콘퍼런스는 2011년 중남미, 2012년 유럽에 이어, 현지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시장 개척의지를 보여준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뛰어난 상품성과 품질은 물론 차별화된 서비스 역량이 중요한 만큼 이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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