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유권자 수 4000만명' 투표용지 제작 비용만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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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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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현장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오늘(4일) 오전 6시부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유권자 수가 지방선거 최초로 4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지방선거 유권자 수가 4129만6228명으로 지방선거 최초로 4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유권자 1명이 서울시장, 시의원 및 비례대표 의원, 서울시 교육감, 구청장과 구의원 및 비례대표 의원 총 7명을 뽑는 '1인 7표제'로 실시되기 때문에 투표용지는 2억8000만여 장이 사용된다.

투표용지 1장을 만드는 데 드는 비용은 15원 정도로, 전체 투표용지 제작 비용이 42억여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자신의 투표소가 어디인지 모르는 유권자라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각 포털사이트를 통해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쉽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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