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투표율은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11.1%보다 1.8%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으로 경남의 투표율은 9.1%로 전체 평균을 밑돌고 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3.4%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강원(12.4%), 전남(12.2%) 순이었다. 접전지역인 경기(8.3%), 부산(9%)은 전체 평균을 밑돌았으나 충북(11.3%), 충남(12%)은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
경남의 유권자 수는 265만 8347명이며 남성이 132만 3300명, 여성이 133만 5047명이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61.8%였다. 한편, 개표는 투표가 종료된 후 각 시·군별 개표소로 투표함을 이송해 시작된다. 접전 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밤 11시께 당선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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