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영국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앤드 컨퓨즈드'는 '2NE1의 씨엘은 K팝 스타일의 리한나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씨엘의 패션을 집중 조명했다.
'데이즈드 앤드 컨퓨즈드'는 씨엘에 대해 "패션, 스타일, 헤어컬러의 변화까지도 140만 인스타그램 팔로어들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고 있는 K팝의 엄청난 패셔니스타"라고 소개했다.
이어 "같은 발망의 드레스를 입는 라이벌 가수들을 쉽게 볼 수 있지만 보통 리한나를 제외하고는 빅사이즈의 남성용 농구 상의를 드레스처럼 입는 경우는 좀처럼 볼 수 없다"며 씨엘의 패션이 유니크한 매력을 가지고 있음을 평가했다.
또 "특히 씨엘의 솔로 '나쁜 기집애'에서는 보다 섹시하다. 이 모든 이유는 씨엘이 그저 예쁜 여자가 보여주는 지루함과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씨엘은 리한나와 같은 의상을 입을 때도 있지만 누가 더 우위를 선점하고 있느냐에 대해선 말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데이즈드 앤드 컨퓨즈드'는 "씨엘의 스타일은 계속될 것이며 이것은 당신이 느끼는 것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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