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트라이앵글' 김재중이 한국을 넘어 대륙 팬들까지 사로잡았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4일 "중국 내에서 김재중의 인기가 뜨겁다.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속 허영달 캐릭터로 열연 중인 김재중을 응원하기 위해 중국 팬들이 직접 영상을 제작, 명동의 스크린에 광고를 하고 촬영 현장에 밥차를 선물하는 등 다방면에서 김재중을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부터 서울 명동의 한 대형 쇼핑몰 옥외에 설치된 스크린과 4호선 명동역 지하통로 출구에 있는 스크린에 팬들이 직접 제작한 '트라이앵글' 광고 영상이 상영됐다. 해외 관광객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명동 한복판 스크린 광고를 통해 관광객들이 스크린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것은 물론 영상에 김재중이 등장할 때마다 환호성이 터지는 등 명동 현장에서 김재중의 인기를 입증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현재 중국 내 포털 사이트에서도 '트라이앵글'과 주연배우 김재중의 검색 순위가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대륙에서의 김재중 인기를 실감했다. 최근에는 중국 팬들이 직접 촬영장에 스태프들과 출연진들을 위한 밥차를 선물해 대륙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열심히 촬영 중"이라고 전했다.
회가 거듭될수록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한국을 넘어 대륙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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