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대구시장 및 교육감 후보들 소중한 '한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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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6-0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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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대구시장 및 교육감 후보들은 제6회 지방선거일인 4일 오전 각자의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부인과 함께 수성구 범물동 범일중학교에 마련된 범물1동 제3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권 후보는 "이번 선거에 최선을 다해 임했다"며 "대구시민들의 현명한 선택과 판단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는 오전 9시 부인과 함께 수성구 만촌동 차량등록사업소에 마련된 만촌1동 제5투표소에서 투표에 임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 내내 시민의 뜨거운 변화와 열기를 몸소 느꼈다"며 "시민들은 소중한 한표 한표를 행사해 대구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자"고 전했다.

송영우 통합진보당 후보와 이원준 정의당 후보도 오전 8시30분 동구 효목1동 제4투표소 및 오전 10시 달서구 월서중학교에서 각각 투표를 마쳤다.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후보도 이날 부인 등 가족과 함께 대구 동구 안심1동 율금초등학교에 마련된 제9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우 후보는 "선거운동에 임하면서 지난 4년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차분히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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